광주광역시청 |
1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에 앞선 지난 9일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3개의 팀으로 구성해 민생과 경제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중점 추진분야는 ▲민원처리, 대민서비스,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유지 등 당면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 정상 추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행·재정적 지원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 전개 등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 유지, 비상연락체계도 정비 등 공직기강 확립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생대책을 강화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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