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인천 지역의 직업계고등학교(직업계고)에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과 그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교사, 학부모의 목소리를 담은 진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에서는 탐방 취재기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직업계고의 가능성에 깊은 조명을 통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의식을 제공한다.
저자 박신숙은 지난 6개월 동안 인천의 29개 직업계고를 방문하여 학생들, 교사들, 그리고 학부모들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을 완성했다. '오늘의 꿈이 내일이 되는 학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겪는 고민과 그들의 가능성, 그리고 직업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책은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탐구하며,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꿈을 키워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또한 학교의 교육 방향과 정책, 그리고 졸업 후 취업 및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여, 인천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고자 했다.
'오늘의 꿈이 내일이 되는 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에게 필독서로 권할 만한 책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히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책이다.
인천직업계고등학교를 만나다 책 속에는 직업계고의 설립 취지와 그 역사,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발전 과정과 변화, 인천 지역 29개 직업계고의 현재와 미래, 학생 충원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방향성, 생생한 인터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전하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 박신숙은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후, 인천대학교 대학원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인천대 정책대학원과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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