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안군 제공 |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숲 가꾸기 평가는 기술위원(학계, 전문가)들로 평가반을 구성해 3개 사업종(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의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등을 진행했다.
상반기에 완료된 1676ha에 대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대상지를 1개소씩 선정해 평가를 실시하고, 조림목 활착률 제고를 위한 사업 적기 시행 및 작업 품질 등을 심사했다.
진안군은 특히, 산림 기능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서 2022년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산림 공익기능 및 자원의 육성으로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으며, 동시에 산주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법도 고찰하며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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