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75세 이상 어르신 내년부터 시내버스 무료<제공=창원시> |
이번 정책은 경남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시행되며,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회원가입 후 교통비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월 8회로 제한된 창원시 시내버스 이용 혜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에서 방문 발급하거나, 카드사(농협, 국민,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 교통건설국 이종덕 국장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K-패스 카드를 미리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창원시 버스운영과, 민원콜센터(1899-1111),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