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진드기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보건소, 진드기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승인 2024-12-10 11:1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209 정읍시보건소, 진드기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보건소가 최근 충남 오송에서 개최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보건소가 최근 질병 관리청 주관으로 충남 오송에서 개최된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감염병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수행한 지자체 중 우수한 실적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여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 보건소는 최근 3년 동안 진드기 매개 감염병 다발생 지역 4곳을 선정해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쳤으며, 농업 관련 고위험군과 고령층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감염병 관리지원단, 농업기술센터 등 10개 유관기관과 23개 읍면동사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방문보건사업 등 12개의 보건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성별, 연령층, 직업군의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 했으며, 올해는 전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 서포 터즈'를 발족해 교내·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갈등 응급실 지키던 전문의 2명 '쓰러졌다'…대전 대학병원 의료진 건강 '빨간불'
  2. 대전 3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전국서 가장 높아
  3. 천안법원, 중대재해 일으킨 혐의 호반산업 등 관계자 첫 재판
  4. 대전하나시티즌, 8일 대구FC와 격돌
  5. [문화 톡] 부부가 함께 일하는 행복
  1. ‘가게 정리합니다’
  2. 의대정원 1년만에 원점으로… 의대생 3웧 복귀하면 증원전 3058명
  3. 경무관 전보…대전경찰청에 노규호·최기영·윤시승
  4. [사설] 주민 공감대 이뤄 지천댐 건설해야 한다
  5. '기록 없다고 상처까지 지워졌을쏘냐' 대전3·8민주의거 송병준 옹의 증언

헤드라인 뉴스


윤석열 대통령 석방돼 재판…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윤석열 대통령 석방돼 재판…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12·3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석방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따라서 앞으로 윤 대통령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2월 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같은 달 20일에 심문기일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디지털부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로 승격된다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로 승격된다

충남 부여 무량사에 보존된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승격될 전망이다. 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조선 후기 괘불도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 앞으로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에도 이변이 없으면 오는 4월 10일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괘불도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거행할 때 걸어놓았던 대형 불교 회화 작품으로 그 규모와 다양한 도상이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과거에는 '괘불탱'이라 불렸으나 최근 '괘불도'로 명칭이..

보령 섬에 드론 배달원 뜬다…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에 선정
보령 섬에 드론 배달원 뜬다…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에 선정

충남도가 보령시 섬 지역의 열악한 생활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 배송서비스에 나선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보령시 원산도와 오천항 거점을 활용한 도서지역 드론 배송' 과제가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와 보령시, 보령해양경찰 및 5개 드론기업 컨소시엄이 함께하며, 국비 4억 8000만 원을 비롯해 도비·시비 등 총사업비 7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원산도 거점 인근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소도, 효자도, 추도, 육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게 정리합니다’ ‘가게 정리합니다’

  • 산불 진화태세 점검 ‘이상무’ 산불 진화태세 점검 ‘이상무’

  • 3.8민주의거 기념관 찾은 시민들 3.8민주의거 기념관 찾은 시민들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축하공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