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지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자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는 통합조사관리팀에서 추진하는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 내 처리율, 30일 이내 변동알림 처리와 적절성, 가족관계해체 확인 처리실적 등 6개 지표에 대해 1년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국 시군구 중 단 6곳에 시상하고 있다.
평가결과 옹진군은 100점 만점에 95점으로 소득·재산과 인적사항에 변동이 있는 가구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철저한 관리 노력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역대 첫 수상이다.
옹진군은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의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수상에 이어 복지사업 평가에서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복지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적기에 처리해 복지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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