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이 '사랑의 선물 나눔' 맞손을 기념하고 있다. |
적십자 경기도지사와 센터와 협력해 2024년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적십자 봉사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154세대에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적십자 봉사원이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문성제 회장은 "2024년도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에 적십자 봉사원들이 빨간 모자를 쓴 산타가 되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이사장은 "노란조끼를 입고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있어서 군포시가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 같다"며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92세대, 반찬 세대 80가구와 결연을맺고 정서지원과 물품 지원의 희망풍차 결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주)팔복시스템에서 500만 원을 후원해 진행됐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