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탄소중립지원센터,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고양' 성료 |
이번 포럼에서는 고양시의 '폐기물자원 재순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사무총장의 '생활 폐기물의 재활용 ? 플라스틱 재탄생'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현동 박사(전 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임지열센터장, 한국저영향개발협회 박성수 사무국장 등 탄소중립 및 폐기물 관련 전문가들이 고양시민들과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고 또한, 아이들이 폐품을 활용하여 만드는 장난감 정크아트 경진대회(사단법인 트루 공동 진행)와 탄소중립 체험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후 위기가 초래한 기후 재난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로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고양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번 포럼에서 논의 된 다양한 정책제언들이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3년 9월 고양연구원에서 설치·운영 중으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고양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고양시 최적화 감축 및 적응 사업 발굴 및 다양한 전문 포럼 등을 통해 기초지자체의 기후행동을 선도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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