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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악극 '가시나무 새'공연 성료 |
공연은 한국악극보존회의 주관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가족형 콘텐츠로 기획되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주었다. 가시나무 새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정상급 배우 17명이 출연해 110분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개성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관객들은 현실과 무대를 넘나드는 몰입감을 경험했다. 공연장은 감동과 웃음으로 가득 차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월문화예술회관을 찾은 약 530명의 관람객은 공연 종료 후 아낌없는 박수로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했다. 관객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연출과 연기 모두 훌륭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헌 대표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적 가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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