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호 고창문학 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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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호 고창문학 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 승인 2024-12-09 11:52
  • 신문게재 2024-12-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25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열린 제25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제57호 고창문학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올 한 해 고창 문학 발전에 공로가 큰 문인에게 수여하는 제25회 고창 문학상 시상식 및 고창 문인들 작품들을 한데 모아 출간한 제57호 고창 문학 출판기념회가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주관으로 최근 고창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고창 문학상은 1996년 故 류공선 선생님의 아름다운 초심을 이어받아 2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제25회 수상자로는 임동옥 수필가가 선정되어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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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제25회 고창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또한 고창 문인협회 회원분들의 정성 어린 원고와 제21회 꽃무릇 시화 전시 시낭송회 수상작들로 구성된 제57호 고창 문학 발간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복남 지부장은 "매해 고창 문학상 시상식과 고창 문학 출판기념회를 통해 고창 문학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의 우수작 등을 수록 발간하여 지역민이 문학의 향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애써주신 강복남 지부장님을 비롯한 고창문인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 속에 고창 문학이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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