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6일 2024년 고창 딸기 출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출하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 딸기 생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6일 신림면 이종헌 씨(고창 딸기연구회장) 농가에서 고창 딸기 출하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현재 고창군에서는 30여 농가, 20㏊ 규모의 딸기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580톤을 생산해 6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 농가 증가로 660톤 생산에 73억원의 역대급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군 딸기 연구회 회원이 최근 스마트 팜에서 심덕섭 군수에게 딸기 재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딸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하우스 지원, 생산단지 자재 지원 사업, 하우스 수정벌 지원, 하이베드, 양액기 지원, 난방기 지원사업,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종헌 씨는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해 병·해충 관리에 걱정이 많았지만 고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딸기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으로 출하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달콤한 결실을 청정 고창 딸기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려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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