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제공=산청군> |
모집 규모는 1750명으로, 총 72억 원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30시간 근무 시 29만 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 원이 지급된다.
공동체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근무 조건에 따라 급여가 달라진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복지로 또는 노인일자리여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증빙서류는 산청군 행복나눔과, 산청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승화 군수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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