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 제36회 경남아동위원대회 참석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 활동으로 표창 수상

제36회 경상남도 아동위원대회 상남도지사 표창<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 회원 12명은 지난 2일 금호통영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에 참석했다.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생명존중캠페인, 아동학대 추방결의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 참여와 아동권리증진캠페인 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아동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가면 조계옥 위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고성읍 최연국 위원이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상을 수상하며 협의회의 공로가 인정받았다.

조은희 회장은 "우리 위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동친화도시에 맞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