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6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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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660명 모집

어르신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 승인 2024-12-07 15:1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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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창녕군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6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4개 사업단 22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0개 사업단 300명 ▲공동체사업단 10개 160명이다.

사업은 창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수행기관에서 추진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스쿨존 교통지원, 경로당 환경정비, 노노케어 등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포함하며,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완화된 직역연금 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교육시설 학습 보조,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 경력을 활용한 활동으로, 65세 이상(일부 60세)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며,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본,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 세대 구성, 경력 등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며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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