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제공=통영시> |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 제공 체계, 아이돌보미 실적, 인프라, 안전관리, 서비스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업무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통영시는 도농지역 우수기관(부문별 상위 15% 이내)으로 선정되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통영시가족센터의 송지아 팀원과 아이돌보미 강미선 씨는 각각 가족정책과 아이돌봄지원사업에서의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통영시가족센터에는 11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약 400가구와 610여 명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연간 서비스 이용횟수는 6만2550건에 달하며, 지역사회 양육 공백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전국 지자체의 아이돌봄 롤모델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가족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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