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경남지사(배추수확)<제공=진주시> |
이 행사는 매년 두 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올해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뤄졌다.
이번 나눔을 위해 계약 재배된 배추는 회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포장 작업까지 정성껏 진행했다.
이렇게 준비된 1000포의 김장배추는 평거주공 2차 아파트 임차인대표회에 전달돼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사단법인 진주인 회원 10여 명과 LH 경남 서부권주거복지지사 및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혁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우 지사장도 "공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매년 이어지는 사단법인 진주인과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