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열어<제공=밀양시> |
안병구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시민 소통과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80명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대화와 소통이 이어졌다.
행사는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손수건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과 연대를 다지며 밀양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안 시장은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통해 밀양을 영남권 핵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돌봄·교육, 농업, 문화예술, 기업,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질문과 의견에 구체적인 답변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 농업 인력난 해소, 문화예술 활성화 등 주요 과제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비전을 담은 캐치프레이즈 수건을 들고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시의 밝은 미래를 다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자리는 단순한 대화를 넘어 시민과 함께 밀양의 미래를 그려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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