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통학로 개선(어린이보호구역)<제공=진주시> |
이 계획은 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제정된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다.
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통학로 법령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보행 안전 시설물 개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통안전교육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와 교육청, 경찰서, 학부모가 협력해 안전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통해 통학로 개선, 보도 확보, 승하차 전용구역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모와 주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해 시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본계획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보강과 문화 확산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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