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산식품대전'통영수산물 우수성 홍보<제공=통영시> |
이번 행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회복하고, 통영의 수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박람회에는 통영 지역 수협 5개소, 수산물 관련 업체 22개소 등 총 43개 부스가 참가했다.
통영 가리비 무료시식, 굴 김장축제, 오션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행사는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고차 가공식품 연구·개발을 지원해 통영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통영의 신선식품, 냉동식품, 건조식품 등이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층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수산물 박람회로 자리 잡으며 통영의 수산물 산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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