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치가자 발표회 모습 |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 이하 복지관)은 12월 3일 경계선 지능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성취감 증대를 목표로 시작한 가치가자 프로그램이 뮤지컬 공연과 수료식을 끝으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연극을 중심으로 방학문화예술학교·현장체험·가족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변화를 선사했다.
▲놀이와 연극으로 이룬 성장
가치가자 프로그램은 놀이연극 25회기를 통해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각 활동에서는 아이들의 작은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칭찬하며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고 이런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사회성을 발전시키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뮤지컬 공연과 수료식으로 빛난 아이들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아이들은 직접 준비한 뮤지컬 공연을 보호자와 친구들 앞에서 선보였고 무대에 선 아이들은 그동안의 연습과 노력을 통해 자신감을 보였으며 보호자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보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수료식은 참여자가 직접 소감을 발표하며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아이들의 강점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을 수여하며 1년간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
평가회에서 보호자들은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고 또래 관계에서 규칙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변화를 목격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보호자들은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이어지길 희망하며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를 바랐다.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아동을 위한 조기 발견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가치가자 프로그램은 종료하지만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남긴 변화와 성과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