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학술동아리, 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
ICT 로봇 기계 공학부 4학년 김민규·선지호·정세진 등 총 3명과 ICT 멘토인 ㈜경신 김평무 팀장이 대회에 참여했다. CVLab은 2019년 '한국 지능 로봇 경진대회' 우수상 및 2022년 국방부장관배 국방 로봇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해마다 공학 설계 기술을 선보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지능형 이동 로봇(HERO)는 '기존의 바퀴 구동 로봇의 장점인 평지 이동은 더 빠르게 개선하고, 단점인 실내외 이동 시 마주하는 단차가 있는 턱이나 경사로, 장애물이 있는 보행로 등의 이동 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편심 구동축을 제안하고 균형 유지 센서 및 지능적 신호처리 등을 효과적으로 융합했다.
게다가 바퀴 로봇의 약점을 극복하고 향후 실내외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한 이동 로봇의 소형 플랫폼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모전에 출품한 지능로봇의 설계 과정에서 제안된 편심축 구동설계와 지능적 단차 이동 방법 등에 관련된 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향후 실용적인 응용에 대비한 지적소유권 확보 노력도 진행 중이다
지도를 맡은 김상훈 ICT 로봇 기계공학부 교수는 "한경국립대 ICT 로봇 기계 공학 분야 교수들이 다년간 지능로봇 및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 개편, 학술연구실 단위의 심화 전공교육, 실용적인 특성화 공학교육에 함께 노력하고 모든 학생들이 학부 수준 이상의 연구 및 실험에 임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 한이음 ICT멘토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을 갖춘 실무형 ICT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이음이 주관 공모전의 대상팀은 장관상과 상금 이외에도 미국 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져 학생들의 열정을 북돋아 주고 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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