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 장애인 합창단이 오프닝 곡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장애인 합창뿐만 아니라 특별출연자들의 목관3중주, 중창 등 멋진 공연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김경희 시장은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합창단은 2001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창단되어 현재 총 3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구성되어 2024년 경기도 시군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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