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으로 보는 주민자치, 합천군이 변합니다<제공=합천군> |
이날 행사에는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자 230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전문 강사 특강에서는 성공적인 주민자치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며, 타 지역 성공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만드는 주민자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냄비 받침에 '함께 여는 당당한 합천', '우리가 만드는 행복' 문구를 새기며 자신의 역할을 되새기고 마을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김윤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사회의 핵심 동력이자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광열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했다"며 "앞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2025년까지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확대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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