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오감 정원' 큰 호응… 유성국화축제 성과 공유

  • 정치/행정
  • 대전

'국가 오감 정원' 큰 호응… 유성국화축제 성과 공유

전시회 형식에서 축제로 방식 전환해
개막, 전시, 체험 등 6개 테마 중심으로

  • 승인 2024-12-05 17:15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2.5.) 1. 유성구, 제15회 유성국화축제의 새로운 성공 사진
대전 유성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유성국화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유성국화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회와 협조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유성국화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행사 추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유성국화축제는 기존의 '전시회' 형식에서 '축제'로 운영 방식을 전환해 운영, 시설, 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서 개선점을 도출했다.

개막, 전시, 체험, 공연, 이벤트, 휴식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국화 오감 정원'이라는 기획 방향 아래 국화 오감 체험 부스, 국화 생태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축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웃는 얼굴과 5가지 감각으로 형상화한 로고와 행사 장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포스터는 축제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유성국화축제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 나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2. 2025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명소' 투어....4월 26일 열린다
  3.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4.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
  5. 천안검찰, 2만5000원에 롤 계정판매 사기 혐의 '벌금 50만원' 구형
  1. 대전교통공사, 장애인의날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2. 세종 아파트값 1년 5개월만에 상승 전환…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향후 상승 관측
  3. 세종충남대병원 서정호 교수, 학대예방경찰관 대상 교육 실시
  4. 대전경찰청-카이스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협약 체결
  5.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기동순찰대 현장간담회…직원 노고 격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집권 시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집무실로 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들어가고 최종적으로는 개헌을 전제로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위치가 뜨거운 화두로 오른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된다. 이 후보는 18일 오후 MBC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와 '만일 당선되면 대선 직후 대통령 집무를 어디로 시작할 것이냐'는 김경수 경선 후..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