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우수사례 공유와 학생들의 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의 힘을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총 193개교를 대상으로 8개의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국제고 학생이'학교 자율과정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발표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생생히 보여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시는 앞으로도 온마을 행복학교, 지역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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