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내년도 이월 체납액 최소화 논의

창녕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영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읍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군은 체납액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누적된 체납 문제를 분석했다.

명단공개, 출국금지,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방안을 검토했으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연말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체납액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