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전점검

군민 안전과 농축산시설 보호 강화

이재철 부군수, 겨울철 대비 농축산시설 안전점검<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군민 안전 확보와 농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1월 27일 실시된 안전점검의 연장선으로, 한파쉼터와 수방자재 관리 실태 점검과 농축산시설물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골조 상태, 강풍 대비 고정 장치, 난방 장비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위험 요인, 동파 방지 시설 등을 확인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재철 부군수는 "합천군은 농업과 축산업이 주된 사업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주민들이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재난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군은 주민과 협력해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