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충남도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적극행정 홍보 노력과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 행정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적극 행정으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특별승진, 인사가점 최고점 등)를 부여하며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혁신’ 관련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우수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특히 10월 열린 충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대 규모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을 주제로 장려상을 받으며,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돈곤 군수는 "군이 3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