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다문화가족 송년 페스티벌 개최<제공=합천군> |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태극기와 14개국 국기 행진을 시작으로 모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김주희(합천읍), 주정아(가야면), 김수진(청덕면), 하주영(합천군가족센터) 씨 등이다.
2부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이지댄스 공연, 초대 가수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나눴다.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합천군을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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