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제공=산청군> |
이번 교육은 산청-진주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산청초등학교, 신안초등학교, 산청고등학교, 신등고등학교, 덕산중학교 등 지역 내 5개 학교의 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K-기업가정신의 뿌리인 남명 경의사상을 대표하는 산청과 K-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알려진 진주가 협력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관람과 K-기업가정신의 상징인 부자소나무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자승산마을을 탐방하며 옛 기업가들의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K-기업가정신 함양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진주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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