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산업협동조합은 3일 한국여성인연합회 서산수협분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선진지 견학 모습. |
서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문수)은 3일 한국여성인연합회(이하 한여련)서산수협분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견학에는 한여련 서산수협분회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충북 청주시 청남대와 세종시 국립수목원 일대를 방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산수협은 선진지견학을 통해 여성 어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내부 결속력 강화하고 여성 어업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어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남대와 국립수목원에서의 견학은 자연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장문수 조합장은 “이번 견학은 여성 어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어업인들의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 수행과 함께 회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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