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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역 먹거리 정책분야에서 2년 연속 최고등듭을 획득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홍성군은 A등급을 달성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의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2021년 지역먹거리계획 전담팀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2023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2024년 홍성군 먹거리 종합계획(2025~2029) 수립 등 단계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장이진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지역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이 평가를 통해 각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다.
홍성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 발전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혁신을 통해 홍성군이 로컬푸드 선순환 시스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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