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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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 운영 시작

민간사업장 안전 강화 목표

  • 승인 2024-12-05 13: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시,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 위촉장 수여
사천시,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 위촉장 수여<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5일 '현장도움 사천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 민간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팀 구성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팀은 KAI 안전환경팀, 유니슨(주), ㈜디에이치아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소속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 인력들이다.

현장도움 사천팀은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를 지원한다.

작업장 내 화재, 끼임, 낙하 등 사고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도를 제공한다.

각 사업장은 3회에 걸친 방문 점검을 통해 개선 조치를 확인받는다.

추가적인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며, 맞춤형 자료와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사업장에 최적화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박동식 시장은 "현장도움 사천팀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넓은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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