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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7일부터 8일까지 대전에서 지역 특산품인 ‘만세보령쌀’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
보령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 2개 지점에서 '제20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들에게 4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삼광미골드' 10kg를 시중가의 약 25% 할인된 2만38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에서 '삼광미골드'로 지은 밥과 김, 젓갈을 함께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광미골드'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방문객들에게는 '삼광미골드' 500g 샘플 약 ,000개를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며, 행사장에서는 '보령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도 동시에 열려, 유기농 우유, 요구르트, 두부, 곶감 등 보령의 대표 농특산물 10여 종을 1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려는 보령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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