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공 |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노사 간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7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 실사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노사가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노사 협력사업이 우수한 공로로 인정받아 첫 시도 만에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와 노조는 ▲시장과 노조위원장 월례 정기 차담회 실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환경 개선을 통한 편안한 일터 조성 ▲엠지(MZ) 직원과의 소통창구 운영 등 노사 협력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와 유연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김형태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노조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의정부시의 공무원과 노조가 함께 만들어 온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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