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7 천주교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2027 천주교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청년 김대건 신부 상징화 통해 솔뫼성지 국제명소화 기대

  • 승인 2024-12-05 07:1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 최종보고회(3)
최종보고회 참석자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4일 당진시청에서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중요성 및 시에 미칠 파급력 등을 고려해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4월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용역으로 솔뫼성지를 비롯한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 주변 인프라 개선 및 행사장 확대·행사 프로그램 등의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2027년 행사 개최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천주교회의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2027년에는 약 70만 명 이상의 외국 청년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2023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에서 2027년 대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명동성당에서 발대식 개최하고 11월에는 세계청년대회 상징물을 전달하는 등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청년의 표상으로 김대건 신부를 지속적으로 언급 하고 있어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의 역할이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이 반드시 참석하는 행사로 솔뫼성지의 프란치스코 교황 재방문을 예상한다"며 "시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및 천주교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 탄핵촉구 집회 9일부터 재개…천주교 시국미사도
  2. 충청 與의원 전원 尹탄핵안 보이콧…반응 엇갈려
  3. 禹의장 "대통령 권한 총리·與 공동행사는 명백한 위헌"
  4. 尹 탄핵정국 장기화 가나…충청 현안 '직격탄'
  5.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첫단추…탄핵정국 속 힘모아야
  1. '12.3 계엄사태' 대전현충원 참 군인은 말한다 "국민을 주인으로"
  2. 과학기술계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들불
  3. 檢, 윤 대통령 내란.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입건
  4. 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의회, 여파 있을까?
  5. 전국체전부터 충남아산FC까지… 충남도 스포츠, 올해 눈부신 성과냈다

헤드라인 뉴스


탄핵정국 불안·충격 최소화, 지방자치단체 역할론 고개

탄핵정국 불안·충격 최소화, 지방자치단체 역할론 고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탄핵정국 장기화 등으로 국정 공백이 우려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국 불안 속 경제적 충격파로 국민들의 삶이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민생 최일선에 있는 충청권 4개 시도와 31개 시군구 등 지자체의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인 역시 비상시국일수록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치 행위'를 하기보다는 지역행정 사무의 최고 책임자로서 공백없는 행정과 현안 사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

법무부,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출국금지… 공수처 등이 요청
법무부,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출국금지… 공수처 등이 요청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전격 출국금지 됐다. 국가를 대표하는 행정부 수반으로 외교를 책임지는 현직 대통령의 출국금지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느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네, 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언제 했느냐는 물음에는 "5분, 10분쯤 전"이라고 했다. 이 답변은 오후 3시 35분께 나왔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오후 3시께 윤 대통령의 출국금..

탄핵 주도 야당, 내란죄 상설특검·일반특검·국정조사` 압박
탄핵 주도 야당, 내란죄 상설특검·일반특검·국정조사' 압박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와 관련, 상설특검과 일반특검, 국정조사까지 강조하며 파장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물론 공수처까지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도 수사 주도권 다툼을 하는 형국이 벌어지면서 국회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9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의혹 일체를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의 '12·3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내란 특검법 수사대상은 12·3 내란 행위 일체 의혹으로 규정했다. 국회의 특검 추천권을 완전히 배제하고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하라’

  • 멈춰 선 열차와 쌓여 있는 컨테이너 멈춰 선 열차와 쌓여 있는 컨테이너

  • 윤석열 탄핵 촉구하는 대전 시민들 윤석열 탄핵 촉구하는 대전 시민들

  • 수능 성적표 확인…‘긴장된 순간’ 수능 성적표 확인…‘긴장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