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사업 마무리

  • 전국
  •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사업 마무리

  • 승인 2024-12-05 06:30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군 청사 전경 (63)
군 청사 전경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는 진천군 이주 어르신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이사 온(溫)'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앙노인 돌봄 기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공모 사업으로, 관내로 이주 후 지역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 사회 교류 없이 혼자 지내거나 원 거주지로 돌아가는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진천으로 이주한 어르신 10명의 지역 적응을 위해 농다리와 전통시장 답사, 생거진천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견학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진천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시간을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주 어르신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는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전담 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이 지역 내에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기관이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공주대와 통합 관련 내부소통… 학생들은 반대 목소리
  2.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에 대전도 후폭풍… 8년 만에 촛불 들었다
  3. [사설] 교육공무직·철도노조 파업 자제해야
  4. 계엄 선포에 과학기술계도 분노 "헌정질서 훼손, 당장 하야하라"
  5.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속도 높인다
  1. 대전·충남 법조계, "비상계엄 위헌적·내란죄 중대 범죄" 성명
  2.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3. [사설] 어이없는 계엄령, 후유증 최소화해야
  4.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 운동선수, 중·고생은 교사 선호
  5. 전교조 대전지부 "계엄 선포한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

헤드라인 뉴스


‘윤 대통령 탄핵안·김건희특검법’ 7일 오후 7시 본회의 표결

‘윤 대통령 탄핵안·김건희특검법’ 7일 오후 7시 본회의 표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소위,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이 12월 7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에서 함께 추진된다. 탄핵안을 5일 상정한 만큼, 반대 당론을 정한 국민의힘 내부 변화나 국민적 여론 등을 감안해 하루 정도 시간을 두는 동시에 10일 예정했던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당겨 국힘의 본회의 집단 불참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윤 대통령 탄핵안 의결은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의원총회 후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

충남바다 `스마트양식·블루카본` 중심지로 만든다… 10년간 13조 투입
충남바다 '스마트양식·블루카본' 중심지로 만든다… 10년간 13조 투입

충남도가 2035년까지 13조 원 이상을 투입해 해양수산 분야 미래산업 투자 방안을 밝혔다. 충남을 세계 최고 블루카본 생태계로 조성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양식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충남 해양수산 미래 비전을 선포했으며,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해양수산 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해양수산 미래 비전으로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으로,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

높아진 대출문턱과 계엄사태까지…주택시장 얼어붙나
높아진 대출문턱과 계엄사태까지…주택시장 얼어붙나

정부와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계엄사태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얼어붙은 매수심리에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확산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주택담보대출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하던 대출금리도 타격을 받을 수 있어서다. 신협중앙회는 5일부터 금융위원회의 가계부채 점검회의 결과를 반영해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며, 추가적인 가계대출 관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다주택자 대상 규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고 총량 관리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