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합창단 공연. |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충주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樂)합창단의 연주회를 관람하며 또래 간 정서적 유대감을 다졌다.
특히 이번 통합교육에 초청된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합창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창단됐으며,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단원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삼원초 학생은 "처음에는 숭덕학교 친구들과 어색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특히 합창단 공연이 너무 멋져서 계속 앵콜을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재훈 삼원초 교장은 "음악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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