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16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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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160억 원 확보

  • 승인 2024-12-04 17:0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이천시청사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올 2월 '국·도비 확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이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비 총 160억 원(도비 112억 원, 시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대월면 대흥리에서 부발읍 신하리에 이르는 사업 연장 3.7km를 향후 5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25년에 60억 원(도비 42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부발 하이패스 나들목(IC)과 연계한 1.6㎞(대흥리 ~ 가좌리 구간)를 추진한다.

시는 도비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송석준 국회의원과 허원, 김일중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경기도 방문을 통해 이천시 비상급수체계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성과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 시민을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진행 예정인 후속 사업들도 좋은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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