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지급 대상은 소농직불금 4020농가(52억 원)와 면적직불금 5135농가(95억 원)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아 10월까지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돼, 소농직불금 총액이 지난해보다 6억 원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사에 전념해주신 농업인들에게 이번 직불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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