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 모집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지원

농업창업단지 전경<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2025년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오는 1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원룸형 7세대와 투룸형 3세대 등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업창업단지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 교육,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시설이다.

올해는 체력단련실과 마음수련실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추가로 마련하며 교육 시설을 확충해 귀농 희망자 맞이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65세 미만으로 합천군에 이주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다.

입교 기간 중 원룸형(40㎡)은 월 20만 원, 투룸형(50㎡)은 월 25만 원 이용료가 부과되며, 보증금은 300만 원이다.

신청자는 시설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농업정책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