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육감은 4일 오전 열린 12월 월례조회에서 12월 한자성어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선정했다며 2025년 새로운 시작에 앞서 12월은 초심을 기억하며 충북교육이 올해 추진해온 사업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달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추진 사업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는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성과를 진단하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또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과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선제 시행하고, 유형별 사례 중심의 실효성 높은 학생 안전교육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12월은 학년 말 평가가 종료된 후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은 연속성 있게 확장·심화해야 하니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계획 컨설팅을 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