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광주광역시 제공 |
이어 "계엄의 밤은 지나고 심판의, 책임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윤석열 정부가 저질렀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까지 함께 싸워나가자"고 역설했다.
강 시장은 또한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통령의 '충동적 쿠데타 시도'가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좌초됐다"고 강조하며 "밤 사이 원화가치 급락, 주식시장 하락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출렁이고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지만, 오늘 아침 시민들은 다시 출근길에 나섰고 주식시장도 정상 개장됐다"며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힘이다. 시민의 일상은 지켜내고, 윤석열에게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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