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작가 프로그램은 출판 과정 체험을 통해 독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책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시민의 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 작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논산시민 1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방현희 작가로부터 문학적 글쓰기에 대해 배우며 각자의 글을 완성하고, 완성된 글을 모아 2024년 11월 한 권의 책 ‘늦었지만, 괜찮았어!’를 공동 출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에게 도서의 기획부터 집필 등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전문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지역작가 양성에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한 좋은 시간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출간된 도서는 연무도서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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