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이사회<제공=하동군> |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장학사업 추진 현황 및 2025년 주요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24년 하반기 자립·특기장학생 선발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사무국장 재선임 건 등이 심의·의결됐다.
의결 결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등학생 33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78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상반기에는 41명에게 13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기장학금은 전국대회 3위 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하동초등학교 조서윤·노현희 학생(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에게 각각 30만 원, 묵계초등학교 청암분교 단체팀(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등 8개 팀에게 66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올해 57억9800만 원 대비 4억5220만 원 줄어든 53억464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양호 이사장은 "인재 육성에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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