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남서울대 공동설립자이자 제3대부터 제6대까지 총장을 역임한 고(故) 공정자 총장의 신앙과 교육철학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윤승용 총장과 이윤석 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동문, 수도학원과 진형중고등학교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 총장은 생전에 선교100%, 봉사100%, 취업100% 라는 '남서울대 3대 주요 정책' 틀을 세우고 교육철학을 실천하며 대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기조강연은 학교법인 동남학원 송동섭 이사장이 '공정자 총장과 남서울대학교의 가치관'을 주제로 공 총장의 기독교적 가치관과 남서울대의 설립 정신을 강조했다.
윤승용 총장은 "화정 공정자 총장님의 교육철학과 신앙을 이어받아 남서울대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서울대가 설립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세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