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한자리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다.
아울러 동시에 개최된 2024 상표·디자인권전에서 대한변리사협회장상을 수상한 ‘내릿비 NeRitBe’ 표장은 영국의 팝그룹 비틀스의 노래 LET IT BE의 영문 발음과 음률에서 영감을 얻어 우리말 ‘내리다’와 ‘비’를 조합해 개발한 순우리말 표장으로 상기 서울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립식 골조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제품판매를 위해 개발한 표장이다.
㈜비가림의 새로운 표장과 더불어 ‘내릿비 NeRitBe’, ‘LET IT BE’ 등 유사상표를 모두 상표로 등록함에 따라 특허맵을 형성해 상표의 식별력과 더불어 호칭에서도 유사제품과 확연히 구분되는 브랜드 경영을 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비가림 창업과 동시에 결성한 비가림 가족발명팀은 ㈜비가림 창업자인 박경식 대표이사, 현 ㈜비가림 임양신 대표이사, 한국농수산대학교 박소민 학생, 상명대학교 박민준 학생, 건양고등학교 박이은 학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20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특허청에 출원·등록한 후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등 국내외 발명행사에 꾸준히 출품해 총 37차례 수상한 발명 가족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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