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식 개최<제공=밀양시> |
이번 행사는 월남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딤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 공연,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파월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전유공자의 발자취를 기록한 전쟁체험담 동영상 상영, 웹툰 전시회 및 포토존 운영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유공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승현 지회장은 "60년 전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전우들에게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 월남전참전자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국가를 위해 싸운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위로가 되는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