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원 참배 모습 |
당진시재향군인회(회장 마영관)는 12월 3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북 괴산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당진지회 임원과 읍면동회 임원, 여성회 임원 등 우수회원과 신규회원들이 참여했다.
괴산호국원은 중부권(충청·경기수도권) 안장 대상자의 안장을 위해 국가보훈처가 시행한 첫 번째이자 전국적으로 다섯 번째 호국원으로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을 도입한 친환경적인 국립묘지다.
'2024 평화통일대비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화도부터 시작해 지역별 국립호국원, 강원특별자치도의 통일전망대, 대전 현충원, 아산 현충사 등을 견학하고 안보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재향군인회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며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 교육·참전용사 위문 및 나눔 행사·소난지도 의병 항쟁 추모행사 및 의병의 날 기념식,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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