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최근 국민 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4일 정읍시에 따르면 국민 행복민원실은 민원실 공간의 쾌적성, 서비스 품질, 체험 기회,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기관에 부여됐다. 시는 이로써 2027년 12월 31일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앞서 정읍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자동문 교체와 안내 데스크 신설 등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 복사기, 인바디 등의 편의시설과 테마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국민 행복민원실 신규 선정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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